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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Chu - Apink듣는거 2022. 2. 24. 18:10
한 번 보면 두 번 더 보고 싶어두 번, 세 번 보면 너를 더 안고 싶어너와 커플링, 커플링 손에 끼고서함께 이 길을 걷고 싶어 난매일매일 봐도 난 더 좋아져두 번, 세 번 나의 볼을 꼬집어 봐도마치 dreaming, dreaming 꿈을 꾸는 듯생각만 해도 난 미소가Mr. Chu, 입술 위에 chu, 달콤하게 chu온몸에 난 힘이 풀려내 맘 흔들 흔들어 날 흔들어놔요I'm falling, falling for your loveHey you, 입술 위에 chu, everyday with you널 보면 내 눈이 감겨몰래 살짝 다가와 또 키스해줄래내 꿈결 같은 넌 나만의 Mr. Chu부드러운 감촉 잊을 수 없어화끈거리는 내 얼굴 빨개지는걸It's so lovely, lovely 사랑스러워난 니가 자꾸만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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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l #8찍은거 2022. 1. 9. 20:45
휴가 복귀 후 다시 격리가 생겼다. 할것도 없었는데 그 동안 정리하지 못한 사진들을 정리 해 볼까 한다. 이번에 올린 사진들은 저번(11월) 휴가때 찍은 사진들이다. 아래의 7장들은 7월 휴가 당시 남겨놓았던 롤을 현상하며 나온 사진들이다. 위 두 사진 모두 저번 휴가때 다녀온 식물원에서 찍은 사진들이다. 진짜 엄청나게 더웠던것이 생각난다. 이번 사진에서 마음에 드는 사진 중 하나다. 글자에 포커스가 또렷하게 맞고, 나머지는 아웃포커싱이 잘 날라갔다. 이 곳 카페 분위기를 이 사진속애 잘 담아낸것 같다. 대부분의 인테리어가 약간의 레트로풍의 소품을 배치하여 카페보단 누군가의 거실에 와있는것 같았다. 이게 첫 롤의 마지막 사진인데, 난 전혀 의도하지 않은 예술 작품이 나왔다. 필름 한 면에 다중노출이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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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가 가며 그리고 오며지나가는거 2022. 1. 1. 21:21
21년이 지나갔다. 3월에 입대하면서 빨리 가을정도만 와도 좋겠다 라며 생각한지가 얼마 되지 않은거 같은데, 참 시간이 빨리 지나간것 같다. 안에서 지낼때는 하루하루 안가는듯 했지만 멀리서 보니 꽤 많이 지나가 있었다. 해가 지나가고 여러 생각을 해보며 이십대 중반의 위치에서 한번 생각을 해보았다. 이제 25살, 이십대 중반 중에서도 중간이다. 초반이 다 지나고나서 보니 뭐든간에 다 때가 있는것 같다. 때를 놓치게 되면 할 수 없거나, 해도 때 맞추어 했을 때보다 많은 어려움이 있는것 같다. 그렇다고 완전히 못한다가 아니다. 앞에서 말한것 처럼 어렵다는것 뿐이지, 뭐든 가능하긴 하다. 초반을 어떻게 보면 틀어진것을 교정하고, 남들과 비슷한 위치를 따라잡는데 시간을 많이 썼었다면, 앞으론 이제 비슷한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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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분다 - 이소라듣는거 2021. 11. 13. 19:44
바람이 분다 서러운 마음에 텅 빈 풍경이 불어온다 머리를 자르고 돌아오는 길에 내내 글썽이던 눈물을 쏟는다 하늘이 젖는다 어두운 거리에 찬 빗방울이 떨어진다 무리를 지으며 따라오는 비는 내게서 먼 것 같아 이미 그친 것 같아 세상은 어제와 같고 시간은 흐르고 있고 나만 혼자 이렇게 달라져 있다 바람에 흩어져버린 허무한 내 소원들은 애타게 사라져간다 바람이 분다 시린 한기 속에 지난 시간을 되돌린다 여름 끝에 선 너의 뒷모습이 차가웠던 것 같아 다 알 것 같아 내게는 소중했던 잠 못 이루던 날들이 너에겐 지금과 다르지 않았다 사랑은 비극이어라 그대는 내가 아니다 추억은 다르게 적힌다 나의 이별은 잘 가라는 인사도 없이 치러진다 세상은 어제와 같고 시간은 흐르고 있고 나만 혼자 이렇게 달라져 있다 내게는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