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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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오래 그리고 가까이지나가는거 2024. 7. 7. 20:59
요즘 머릿속에 떠오르는 시가 있다. 자세히 보아야예쁘다오래 보아야아름답다너도 그렇다 그리고 이전에 알던 로버트 카파가 한 말이 있다. 만약 당신의 사진이 만족스럽지 않다면 그것은 충분히 가까이 가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실 첫 번째 시는 처음 문장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만 알고 있었지, 하도 머릿속에서 맴돌아 찾아보니 나중에 뒤에 내용도 알게 된 것이다. 나태주 의 풀꽃 1 이라는 시라고 한다.두 번째는 사진을 찍기 시작한 시점에 유명 사진가들을 찾아보다가 알게 되어, 알게 된 지 꽤 된 문구이다. 두 글귀 모두 어떠한것에 대해, 가까이, 자세히 그리고 오래 보았을 때 본질적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는 것으로 나는 해석한다. 어떠한 피사체를 찍을때도, 사람을 만나 관계를 유지할 때도 모두 해당된다고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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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seok Kwak - dev 개설지나가는거 2023. 3. 3. 21:44
개발 블로그를 하나 개설하였다. 수업을 정리할 겸 해서 하나 만들게 되었다. 굳이 따로 블로그를 개설한 이유는 일상생활과 개발 간에 구분을 짓기 위함이다. 둘 간에 다루는 이야기도 다르고, 섞여있게 되면 조금 보기 싫을 거 같아(내 생각이다) 분리하기로 했다. 처음에는 notion에 기록하여 public으로 전환할까 했지만, 성격상 하나의 플랫폼에 묶여있는 것을 싫어하여 서비스 독립적으로 운영이 가능한 쪽으로 알아보았다. 여담으로, 이러한 점이 싫어 사진과 문서들을 해마다 아카이빙하여 NAS에 저장 중이다. 처음에는 Github pages에서 jekyll을 이용하여 구성하려 했다. 해당 방법이 가장 많이 알려져있어서 초기에 선택했는데, 알아보니 지금 사용하고 있는 Hugo 그리고 그 외에 hex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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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1년 만에 왔지나가는거 2023. 1. 25. 18:15
습니다. 작년에 무언가 찍고 올려야지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올리지도 않고 거의 신경도 안 쓰다가 궁금해서 와봤다. 먼저 1년간 아무것도 올리지 않았지만 어떠한 누군가는 계속 들어와 주었다. 가장 방문자가 많았던 월은 4월로 57명이나 들어왔다. 그 이후 왠진 모르겠지만 8월에 잠시 반짝 올라갔다가, 감소 추세였다. 블로그는 이런 상태로 1년동안 그냥 있었다. 내 근황을 얘기해 볼까 한다. 난 작년 12월 14일에 전역하여 이제는 민간인이 되어 글을 쓰고 있다. 군대 안에서는 휴가가 쌓여 근 2주 간격으로 부대와 집을 왕복하고 정말 정신없었다. 그리고 가족 중 한 분이 더 이상 뵐 수 없게 되셨다. 분명 휴가 나온 당일날 뵙고 집에 갔는데, 다음날 새벽 돌아가셨다고 아버지를 통해 듣게 되었다. 한동안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