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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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그리고 남은 마지막 파이 한조각지나가는거 2025. 1. 5. 17:17
사실 대략 10월 즈음부터 이 글 말고, 작성하던 글이 따로 있었다. 아마 2024년이 100일 채 남지 않은 시점, 대략 10월 즈음으로 기억하는데, 주제는 졸업까지 1학기 남은 시점에서 지금까지 들던 생각들, 얻은 점들을 정리해 보고자 시작했었다. 그래서 쓰던 글을 마저 다 쓸까 했는데, 글쎄 생각해 보니 학기가 끝나고 써도 늦지 않을까 해서 이전 글 일부와 한 해를 돌아보는 글로 바꾸게 되었다. 올 한 해는 돌이켜보면 생각지도 않았던 이벤트들이 정말 많았었다.타임라인순으로 적기보단, 이벤트와 내가 느끼게 된 생각별로 한번 적어보면 좋을 것 같아 몇 개 끄적여보았다. # 온전히 학교를 다닌 첫 해. 2024년은 편입 후 처음으로 1년을 온전히 학교에 다녀본 해이다. 내가 편입한 해인 2020년은 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