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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rker Quink Black 사용기
    써본거 2021. 7. 10. 20:50

    만년필을 고등학교 2학년때 처음 사서 카트리지를 사용하다가 구매한 첫 병잉크였다.
    처음 잉크를 고를때 어떤걸 사야할지 고민하다가 예전에 수학학원 선생님이 이 잉크를 사용했던게 기억이 나서 구매했었다.

    내가 이런거에 조예가 깊지 않아 어떻다고 말할수는 없지만, 타사(라미, 몽블랑 등)보다 저렴한 가격에 꽤 괜찮은 품질이라 듣고 구매했었다. 그냥 딱히 말할만한게 없다. 쓰면 잘 나오고… 뭐 그랬다.

    아무튼 나와 6년동안 함께해준 잉크여서 글을 써본다. 다 쓰고 난 후 LAMY의 파란색 잉크를 구매했는데 이 친구도 아마 몇년을 같이할것 같다. 다음 3년 후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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