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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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쉬어 이 청년아지나가는거 2026. 7. 16. 22:14
그만 쉬게 되었다. 2월인가 3월부터 자타공인 쉬었음 청년이었다. 같이 창업하던 친구는 제안이 온 곳이 이전에 우리가 창업했던 내용과 꽤나 결이 비슷해서 떠나가고, 나는 창업판이 더 이상은 할만한 게 아닌 것 같아 제안을 받지 않았다. 왜 더 이상 할만한 게 아닌 거 같냐? 몇 가지 이유가 있었다. 그중 큰 하나는 불확실성 때문이다. 스타트업은 의사 결정이 자주 바뀌게 된다. 대기업이 범선이라면 스타트업은 모터보트이다. 크기로든 조타의 용의성이든 어느 방면으로 봐도 가장 어울리는 비유이다. 이런 모터보트 같은 자유로운 방향 전환성이 나에겐 큰 스트레스였다. 난 계획이 틀어지면 스트레스를 받고, 그에 대한 내성이 조금은 적은 편이다. 살다 보니 조금은 무뎌진 느낌이긴 하지만 조금은 남아있다. 그 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