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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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1년 만에 왔지나가는거 2023. 1. 25. 18:15
습니다. 작년에 무언가 찍고 올려야지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올리지도 않고 거의 신경도 안 쓰다가 궁금해서 와봤다. 먼저 1년간 아무것도 올리지 않았지만 어떠한 누군가는 계속 들어와 주었다. 가장 방문자가 많았던 월은 4월로 57명이나 들어왔다. 그 이후 왠진 모르겠지만 8월에 잠시 반짝 올라갔다가, 감소 추세였다. 블로그는 이런 상태로 1년동안 그냥 있었다. 내 근황을 얘기해 볼까 한다. 난 작년 12월 14일에 전역하여 이제는 민간인이 되어 글을 쓰고 있다. 군대 안에서는 휴가가 쌓여 근 2주 간격으로 부대와 집을 왕복하고 정말 정신없었다. 그리고 가족 중 한 분이 더 이상 뵐 수 없게 되셨다. 분명 휴가 나온 당일날 뵙고 집에 갔는데, 다음날 새벽 돌아가셨다고 아버지를 통해 듣게 되었다. 한동안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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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가 가며 그리고 오며지나가는거 2022. 1. 1. 21:21
21년이 지나갔다. 3월에 입대하면서 빨리 가을정도만 와도 좋겠다 라며 생각한지가 얼마 되지 않은거 같은데, 참 시간이 빨리 지나간것 같다. 안에서 지낼때는 하루하루 안가는듯 했지만 멀리서 보니 꽤 많이 지나가 있었다. 해가 지나가고 여러 생각을 해보며 이십대 중반의 위치에서 한번 생각을 해보았다. 이제 25살, 이십대 중반 중에서도 중간이다. 초반이 다 지나고나서 보니 뭐든간에 다 때가 있는것 같다. 때를 놓치게 되면 할 수 없거나, 해도 때 맞추어 했을 때보다 많은 어려움이 있는것 같다. 그렇다고 완전히 못한다가 아니다. 앞에서 말한것 처럼 어렵다는것 뿐이지, 뭐든 가능하긴 하다. 초반을 어떻게 보면 틀어진것을 교정하고, 남들과 비슷한 위치를 따라잡는데 시간을 많이 썼었다면, 앞으론 이제 비슷한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