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거

한 해가 가며 그리고 오며

Minseok Kwak 2022. 1. 1. 21:21
기대되는 다음해(2023).

21년이 지나갔다.

3월에 입대하면서 빨리 가을정도만 와도 좋겠다 라며 생각한지가 얼마 되지 않은거 같은데, 참 시간이 빨리 지나간것 같다. 안에서 지낼때는 하루하루 안가는듯 했지만 멀리서 보니 꽤 많이 지나가 있었다.

해가 지나가고 여러 생각을 해보며 이십대 중반의 위치에서 한번 생각을 해보았다.

이제 25살, 이십대 중반 중에서도 중간이다. 초반이 다 지나고나서 보니 뭐든간에 다 때가 있는것 같다. 때를 놓치게 되면 할 수 없거나, 해도 때 맞추어 했을 때보다 많은 어려움이 있는것 같다. 그렇다고 완전히 못한다가 아니다. 앞에서 말한것 처럼 어렵다는것 뿐이지, 뭐든 가능하긴 하다.

초반을 어떻게 보면 틀어진것을 교정하고, 남들과 비슷한 위치를 따라잡는데 시간을 많이 썼었다면, 앞으론 이제 비슷한 위치이니 거기서 더 성장 할 수 있는 그런 향후 5년이 되면 좋겠다.

비록 25살을 군에서 보내야된다는 것에 대해서 별로 마땅치는 못하지만 어찌하겠나! 늦게 오게된걸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Happy New Year